기억의 잔해

Debris of Memory

20260813_26_iceland_D.jpg



마음에 켜켜이 쌓인
빙하 같은 기억은
바스러진 유빙처럼
바다를 떠돌다 사라진다.

스쳐 지나가는 삶 속에서 남겨진
기억의 잔해들은 허무의 증거가 아니듯
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쉽게 타성에 젖는다.